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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옆에 가방을 챙겨놓은 채로
똘망 똘망한 눈망울로 집사를
쳐다보고 있는 아깽이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표정을 보아하니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자기도 데려가 달라며 집사를 쳐다보고 있는
아깽이를 보고 있으니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심장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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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사랑 항상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조르는 것 같은데요.
아깽이도 알고 보면 강아지 못지 않게
집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한다는 사실!!
어서 빨리 아깽이를 달래준 다음
데려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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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