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코리아
배우 공승연이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들과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은 반려견 탄과 땅콩 그리고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유카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선 배우 공승연 화보를 공개했는데요.
작년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공승연은 반려견들과 동반 화보에 참여, 뜻깊은 취지로 그 의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족이 된 반려견들을 품에 꼭 안고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공승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죠.
무엇보다도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유키의 경우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애틋한 교감이 화보에서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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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반려견 탄, 땅콩과 함께한 화보에서 공승연은 특유의 러블리한 비주얼을 뽐내며 반려견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공승연은 틈틈이 반려견과 눈을 맞추고 놀아주는가 하면 촬영에서는 해맑은 미소로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했다는 후문입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 공승연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유기견에 관심이 생겼어요"라며 "연예인 봉사단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갔다가 '앞으로도 보호소 봉사를 열심히 해보고 싶다, 강아지를 케어하시는 보호소 소장님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지속적으로 가게 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반려견과 가족을 이룬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공승연은 "도움이 되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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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은 "지금도 수입의 얼마 정도는 유기견들을 위해 매달 기부하고 있는데 '이 아이들을 지키고 싶으면 조금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다, 어떤 일이 생기면 제가 지원을 할 수 있을 만큼 경제력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해요"라고 고백하기도 했죠.
현재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유키와 관련해 공승연은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가족을 만나게 되길, 그냥 그 마음 하나뿐인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화보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유키를 봐주고, 덕분에 유키에게 좋은 가족이 생기면 좋겠어요"라며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내내 반려견에 대한, 반려견을 향한, 유기견에 대한 공승연의 진중한 태도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반려견과 함께 동반한 공승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4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린 특집호를 맞아 재생펄프를 20% 함유한 친환경 종이가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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