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인이 세상 떠나자 관 옆에 붙어서 목 쉬도록 울고 또 우는 강아지의 절규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7 12:17

애니멀플래닛Jailson Almeida


주인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기라도 하듯 슬픔에 잠겨 하루종일 울고 또 우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바이아주 카마사리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제일슨 알메이다(Jailson Almeida)는 주인 관 옆에 붙어서 목이 쉬도록 우는 강아지 사연을 공개했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관 옆에서 좀처럼 떠나지 않은 채 슬픔 가득찬 표정으로 애처롭게 울고 또 우는 모습이었는데요.


강아지는 루지네테(Luzinete)라는 이름의 주인이 관에 담겨진 채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오자 관 옆에 붙어서는 사진 속처럼 울고 또 울었죠.


다시는 주인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듯 강아지는 비통한 울음을 토해냈고 이 모습을 본 제일슨 알메이다도 마음이 찢어졌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Jailson Almeida


녀석이 얼마나 울고 또 울었던 것일까. 강아지는 결국 목이 쉬고 말았고 관 위에 앞발을 얹더니 매달리며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가족들과 친척들은 강아지가 관에 다가오는 것을 막는 탓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멀찌감치에서 이를 지켜만 봐야했다는 후문입니다.


평소 자신을 사랑하고 예뻐해줬던 주인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친척들은 강아지를 방해하지 않았는데요.


제일슨 알메이다는 "주인 잃었다는 사실으 슬프게 우는 강아지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었고 감동이었으며 슬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사람보다 낫네요", "얼마나 슬펐으면 그럴까",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 전부라던데 정말 그런가 보네요", "어쩌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Jailson Almeida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