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놀러온 집사 친구가 술 취한 채로 자신의 집에 머리 넣고 자고 있자 고양이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7 00:28

애니멀플래닛twitter_@moko39850062


집사 친구가 집에 놀러왔을 때의 일입니다. 집사 친구가 술에 취해서 얼떨결에 고양이의 숨숨집에 머리를 집어넣고 그대로 잠드는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눈앞에서 대놓고 자기 집을 빼앗긴 고양이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 동공지진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듭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에 놀러온 집사 친구가 술에 취한 채로 자신의 집에 머리 넣고 있자 어떻게 할 줄 몰라하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집에는 집사 친구가 놀러왔는데요. 이 집사 친구는 평소 자주 집에 놀러온 탓에 고양이도 집사 친구가 어색하거나 싫지 않았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moko39850062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집사는 친구와 술을 마셨는데 마셔도 너무 많이 마셨던 것. 결국 집사 친구는 술에 취해 바닥에 누웠는데 하필 고양이 숨숨집에 얼굴을 넣고 잠든 것이 아니겠습니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고양이는 잠시 집사 친구의 상태를 살펴봤는데요. 누가 봐도 자기 집을 빼앗긴 이 상황에서 고양이는 집사 친구를 지그시 밟고 지나갔습니다.


이런 행동은 마치 집사 친구에게 "정신 좀 차려", "여기 너네 집이 아니다", "그러게 술을 왜 그렇게 많이 마신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결국 집사가 이 모든 상황을 정리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 귀여워", "저런 표정 짓다니 심쿵",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숨숨집 뺏다니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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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