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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집사가 자주 사용하는 이어폰을 엉망진창으로 물어뜯어 놓아서 더이상은 못 쓰게 만들어 버린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무슨 문제라도 있냐는 듯이 시크하게 웃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표정은 마치 "그거?? 당연히 내가 그랬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냐??"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일각에서는 입꼬리를 살짝 들어올리며 씨익 웃고 있는 고양이 모습을 두고 "포토샵이다", "포토샵 아니다"라는 의견을 보였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난기 가득한 '악동' 고양이지만 그래도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는데요. 아무리 말썽을 부려도 집사는 고양이를 결국 혼내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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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