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unihalo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큰 마음을 먹고 집에 가습기를 새로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평소 호기심이 많은 시바견 강아지가 새로 사다가 설치해놓은 다이슨 가습기에 얼굴을 불쑥 집어넣고서는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이슨 가습기를 대하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사다놓은 다이슨 가습기 구멍 사이로 얼굴을 집어 넣고서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있는 시바견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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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강아지는 마치 다이슨 가습기 가운데에 얼굴을 집어 넣은 채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를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여유롭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는 녀석의 옆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녀석은 "주름 안 생기려면 보습을 잘 해야지"라고 말하는 듯이 그렇게 다이슨 가습기를 사용했는데요.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다이슨 가습기 앞에 앉아 얼굴부터 집어넣고 열심히 얼굴에 쐬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 있으니 웃음이 나올 뿐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앉은 자세 너무 귀엽네요", "피부 관리하는 건가요", "강아지들도 이제는 관리해야죠", "엉뚱함 폭발했네", "이게 도대체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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