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twitter_@jazz530, (오) MBC '복면가왕'
독특한 자세로 있다가 사진에 찍혀 화제를 불러 모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왼쪽 뒷발을 불쑥 들어 올린 모습이 신봉선 짤과 닮아도 너무 닮았기 때문입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특한 자세로 있다가 사진 찍힌 고양이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사진은 정말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황색 고양이가 왼쪽 뒷발을 들어 올린 채로 고장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두 눈 휘둥그레 뜨고 있는 고양이.
twitter_@jazz530
마치 화들짝 놀란 듯 보이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신기했던 집사는 사진으로 찍었고 고양이의 이 자세가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그림으로 그려 보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확인해보니 고양이가 왼쪽 뒷발을 들어 올리고 있다가 사진 찍힌 것으로 드러났죠. 아무래도 더러워진 자신의 신체를 닦다가 사진 찍히자 놀란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의 독특한 자세가 찍힌 이 사진이 국내에서도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신봉선의 리액션 짤과 닮아도 너무 닮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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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은 앞서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배우 양동근이 복면을 벗고 정체가 공개가 되자 양팔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들고 입을 벌린 표정을 지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제작진이 자막으로 '상상도 못한 정체'라고 적어서 더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 짤과 사진 속 고양이 자세가 비슷한 것.
닮아도 너무 닮지 않았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이거 보고 또 봐도 웃음 나오네", "저런 자세가 가능한 걸까요", "보는 내내 웃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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