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문 닫아놓았더니 어서 빨리 자기 나가게 열어 달라 '울고 또 울며' 떼쓰는 아기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6 07:15

애니멀플래닛twitter_@mojataropi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해야 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어쩔 수 없이 방문을 잠시 닫아놓습니다. 그랬더니 문 열어달라며 울고 또 우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문을 닫자 문 열어달려며 필사적으로 호소하고 떼쓰는 아기 고양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죠.


사진 속에는 아기 고양이가 문틈 사이에 설치돼 있는 유리문을 통해서 집사에게 문 열어달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식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생후 3개월 차에 접어든 아기 고양이가 싱크대 주변으로 올라올 수가 있어서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문을 닫아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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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문을 닫아놓자 아기 고양이는 마치 "나 좀 꺼내주세요!", "나 여기 갇혀 있기 싫어여!", "나 좀 놔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집사를 애타게 부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식사 준비를 해야 하는 집사는 잠시 고양이의 눈빛을 외면한 채로 음식을 준비했다가 그 모습이 너무도 안쓰러워 쳐다봤죠.


그렇게 문 열어달라고 애쓰는 아기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서둘러서 식사 준비를 마무리 지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귀여운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고양이의 간절함", "문 열어달라냥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이것이 바로 대세", "문 열어주세요", "간절한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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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