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육아 중인 엄마 판다는 새끼 판다 재우기 위해 배 위에 올려놓고 '살살' 몸을 흔들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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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판다를 재우기 위해서 자신의 배 위에 올려놓고 좌우로 살살 흔들거리고 있는 엄마 판다의 육아 생활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 기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어미 판다 청다와 생후 2개월된 새끼 판다 청봉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배 위에 새끼 판다를 올려놓고 흔들 침대를 자청한 엄마 판다 청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엄마 자이언트 판다는 새끼 판다를 재우기 위해서 난간에 한쪽 발을 올려놓고 부드러운 자신의 배 위에 새끼를 올려놓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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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좌우로 살살 흔들거리면서 새끼 판다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했는데요. 새끼 판다는 흔들 침대에 누운 것처럼 포근함을 느꼈고 이내 스르륵 잠들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새끼 판다를 재우려고 자신만의 필사기를 꺼내든 엄마 판다와 이에 배 위에서 스르륵 잠든 새끼 판다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홀로 육아를 하며 고군분투 중인 엄마 판다는 새끼 판다가 잠들자 잠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다 왜 이렇게 귀엽나요", "사람이랑 다를 바 없네요", "흔들 침대가 되어준 엄마라니", "새끼 판다가 엄마 마음 알아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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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