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이 떠도는 어미개에게서 태어난 새끼 강아지 두부가 엄빠 만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1 13:4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집 없이 떠돌아다니던 어미개에서 태어난 새끼 강아지가 있습니다. 생후 2개월 차에 접어든 이 아이의 이름은 두부인데요. 두부가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0일 야산에 집 없이 떠도는 어미개가 낳은 새끼 강아지 두부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어미개가 새끼를 낳아 야산에서 키우고 있다는 신고로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한 아이입니다. 현재는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죠.


무엇보다도 다행인 것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도움의 손길 덕분에 세상이 따뜻하다는 사실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는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해서 사람이 쳐다만 봐도 겁이 난다, 표현하고 손길 하나에도 겁이난다, 우는 행동을 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이 따뜻하다는걸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라며 "엄빠 만나길 매일 씩씩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새끼 강아지 두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