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에 올라가 있다 미끄러져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홀로 안간힘 쓰는 올빼미의 결말

Tibor Kercz / Comedy Wildlife Photo

나란히 나뭇가지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올빼미들이 있습니다. 잠시후 한 녀석만이 미끄러져서 홀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영국 '더 코메디 와일드라이프 포토그래프 어워즈'에 출품됐던 '도와줘!(Help)'라는 이름의 작품이 재조명 받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2017년 응모된 작품이자 우승자로 선정된 사진인데요. 사진작가 티보르 케르츠(Tibor Kercz)가 촬영한 작품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올빼미들이 서로 빽빽하게 앉아 있었는데요. 그러던 도중 발이 미끄러진 것일까요. 끝자락에 앉아 있던 올빼미가 대롱 대롱 힘겹게 매달려 있었죠.

Tibor Kercz / Comedy Wildlife Photo

올빼미는 어떻게 해서든 나뭇가지 위에서 떨이짖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과연 녀석은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까요.

어떻게 해서든 나뭇가지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가 우스꽝스럽게 매달린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올빼미.

이처럼 동물의 세계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가득하다는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찰나의 순간이 찍혔네요", "어떻게 떨어지지 않았는지 궁금함", "정말 이 상항 웃기네요", "사진 진짜 잘 찍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Tibor Kercz / Comedy Wildlife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