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에 엉덩이 깔고 앉아 있다 잠시후 창가쪽 향해 '폴짝' 점프한 고양이의 최후

twitter_@oage_cat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창가쪽으로 폴짝 점프한 고양이는 결국 생각지 못한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녀석은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요.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이블 위에 앉아 있다가 창가쪽으로 폴짝 점프한 고양이의 남다른 점프 실력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테이블 위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창가쪽을 바라보더니 뛰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나봅니다.

보통의 고양이라면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쳐다보고 엉덩이를 꿈틀꿈틀한 상태에서 폴짝 뛸텐데 녀석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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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있게 그 자리에서 그대로 폴짝 뛰었죠.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게도 고양이 편이 아니었나봅니다.

고양이는 거리 측정을 실패라도 한 듯 테이블에서 폴짝 뛰어 앞발을 쭉 뻗기 무섭게 그대로 아래로 뚝하고 추락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창가쪽에 매달려 보지도 못한 채 고양이는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는데요. 뜻하지 않은 굴욕 아닌 굴욕을 남긴 고양이.

다행히도 고양이는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하는데요. 착지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고양이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쥐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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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が家の猫のジャンプ力 pic.twitter.com/tODw4jXmBF

— おあげ (@oage_cat) May 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