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가로 질러 갈 수 있도록 놓여진 '통나무' 주변에 카메라 설치해놓고 관찰해봤더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6 12:20

애니멀플래닛Bob's Pennsylvania Wildlife Camera


어렸을 적부터 야생동물들에게 푹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로버트 부시(Robert Bush).


야생동물들에게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집 주변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했는데요.


하루는 강 가로 질러 갈 수 있도록 놓여진 통나무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과연 어떤 동물들이 이곳을 지나갈지 관찰하기로 했죠.


결과는 그야말로 놀라웠습니다. 통나무 위로 수많은 동물들이 강을 건넌 것입니다. 물론 동물들마다 통나무 활용법은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말이죠.


애니멀플래닛Bob's Pennsylvania Wildlife Camera


대부분의 동물들은 통나무를 밟아서 강을 건너가고는 했는데요. 카메라에는 라쿤에서부터 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야생동물들이 통나무를 밟고 지나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새들도 통나무 주변을 서성였던 것인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통나무가 설치돼 있는 강 주변에 카메라를 두고 관찰했을 뿐인데 순식간에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니깐 말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경이로운 순간이 아닐 수 없네요", "정말 믿을 수 없는 광경", "지금 내가 뭘 본 것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Bob's Pennsylvania Wildlife Camera


YouTube_@Bob's Pennsylvania Wildlife Camera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