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놀이 좋아하는 꼬마 집사 앞에서 '발라당' 눕더니 배 보여주며 진찰해달라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07 10:18

애니멀플래닛楊小姐 / ETtoday


평소 병원놀이를 좋아하는 꼬마 집사를 위해 시키지도 않았는데 발라당 드러누워 자기 배를 보여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기 아프다며 진찰해달라고 애교 부린 것이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타이난시에는 번완(本丸)이라는 이름의 비숑 프리제 강아지가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쌍둥이 동생과 함께 놀며 자란 비숑 프리제 강아지 번완은 병원놀이를 좋아하는 꼬마 집사를 위해 기꺼이 자기 배를 보여주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꼬마 집사가 청진기를 들고 있자 강아지 번완은 바닥에 드러누워서 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통은 귀찮을텐데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楊小姐 / ETtoday


녀석이 배를 보여주자 꼬마 집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청진기로 열심히 강아지 번완의 배를 진찰했습니다. 꼬마 집사를 위해서 기꺼이 환자 역할을 맡는 강아지 번완 모습 정말 귀여운데요.


강아지 번완은 쌍둥이 동생들이 갓난 아기였을 때부터 껌딱지처럼 옆에 붙어 지켰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기를 향한 사랑이 남다른 셈이죠.


평소에도 꼬마 집사들과 격 없이 잘 어울려서 놀아준다는 강아지 번완. 혹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는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이들과 사이좋은 강아지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조합", "강아지가 너무 착하네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감동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楊小姐 / ET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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