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연복 셰프가 매고 다니는 배낭 속에 '강아지 사료' 채워 놓고 다니는 진짜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10 07:5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fuxtom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평소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배낭 속에 강아지 사료를 넣어가지고 다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지난 9일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라이딩하기 너무 좋은 날씨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형색이 좋지 않은 두 유기견이 바닥에 놓인 사료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라이딩 하다보면 이렇게 유기견들이 중간 중간에 보여요"라며 "그래서 저는 사료를 배낭에 넣고 다니다 유기견을 보면 일단 사료를 주고 지켜보고 있다 돌아옵니다"라고 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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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연복 셰프는 그러면서 "제발 강아지들 유기하지 마세요"라며 "유기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제발"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연복 셰프가 자신이 매고 다니는 배낭에 강아지 사료를 채워 놓고 다니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길에서 마주친 유기견들에게 밥을 주기 위한 것.


길에서 마주치는 유기견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내밀어주는 이연복 셰프의 남다른 강아지 사랑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모든 동물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키우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 널리 퍼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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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