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_@scoobydoolife
잔디밭 위를 늘 같은 경로로 지나다닐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정말 신기하게도 누군가 일부러 길을 내놓은 것이 아닌데 잔디밭 위에 실제로 길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길은 강아지가 매일 같이 같은 경로를 밟고 가면서 만들어 놓은 샛길이나 마찬가지였는데요.
미국에 사는 브라이언 피터(Brian Peter)에게는 조금 특별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스쿠비(Scooby)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tikto_@scoobydoolife
15년 전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왔는데 차고 앞에 한 강아지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싶어 마이크로칩을 찾아봤지만 발견되지 않았고 그렇게 녀석은 이들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한집에 살게 된 강아지 스쿠비는 가까이 사는 할아버지 집에 놀러갈 때면 잔디밭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다만 신기한 사실은 강아지 스쿠비가 늘 항상 같은 경로로 걸어가다보니 뜻하지 않게 길이 생겼다는 것이었죠.
Brian Peter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스쿠비는 새로 생긴 잔디밭 위의 길을 자연스레 뛰어가고 있었는데요.
반복적으로 같은 경로의 길을 지나가다보니 그 경로로 길이 생겨버린 셈입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늘 항상 같은 경로로 다니는 녀석.
잔디밭을 깎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는 집사 브라이언 피터도 녀석의 남다른 집착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입니다.
Brian Peter
@scoobydoolife #dogsofttiktok #dogs #doglover #doglife ♬ Bonanza Main Theme - Geek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