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Mike Cantu & Toli
몸이 불편한 장애인 옆에서 24시간 내내 껌딱지처럼 붙어서 도움을 주는 어느 한 안내견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안내견의 생일을 맞아 조금은 특별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죠. 주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도착한 곳은 장난감 가게였는데요.
눈앞에 장난감들이 펼쳐져 있지 세상 신난 안내견은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면서 진지하게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골라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주인 마이클 칸투(Michael Cantu)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친구가 있습니다. 안내견 톨리(Toli)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안내견 톨리는 항상 마이클 칸투 옆에 붙어다닌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문이나 서랍 등을 열거나 불을 킬 때, 떨어진 물건을 주울 때 등등 일상생활에서 마이클 칸투가 수행하기 힘든 일을 옆에서 대신 도와주고 있습니다.
instagram_@mikecantu7
어느날 안내견 톨리가 4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주인 마이클 칸투는 녀석에게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고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동네 장난감 가게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장난감 가게에서 녀석이 직접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을 고르게 한 것. 가게에 들어서자 안내견 톨리는 신났는지 꼬리를 흔들면서 신중하게 진열대를 훑어보며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골랐는데요.
신중을 가해서 고른 장난감은 고동색 토끼 인형. 그날 이후 안내견 톨리는 어디 갈때마다 항상 토끼 인형을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녀석이 장난감을 껴안고 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생일을 맞아 안내견을 위해 장난감 가게에 데려간 주인 그리고 신중하게 인형 고르는 녀석의 모습 정말 흐뭇합니다.
한편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광경", "훈훈한 이야기 너무 좋아요", "생일 축하합니다", "감동적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Mike Cantu & Toli
YouTube_@Mike Cantu & T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