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yurayura0105
피곤했는지 소파 위에서 자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자고 있는 친구한테 조심스레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빤히 쳐다본 또 다른 강아지.
그런데 뜻하지 않게 혼쭐난 강아지 표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시바견을 키우고 있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다가 깨서 예민했던 친구한테 혼쭐난 강아지 사진을 올렸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빨을 으르렁 드러내며 화내고 있는 강아지 앞에 앞발을 다소곳하게 꼬고서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친구를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강아지의 표정이 마치 "쟤 왜 나한테 화풀이야?", "너가 뭔데 나한테 성질 부려?", "어머, 쟤 좀 봐. 너무 웃겨" 등이라고 말하는 듯해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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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잘 자고 있었는데 녀석이 다가와서 쳐다보는 것이 신경에 거슬렸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민함이 폭발한 것.
자기한테 이빨까지 드러내 보이면서 성질 부리는 친구 앞에서도 태연하게 받아주는 강아지 표정은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드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화내느라 정신 없는 강아지. 그리고 이를 태연하게 받아 넘기는 강아지 케미가 더더욱 웃음을 배로 만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표정만 봐도 고수다", "다리 꼬았네요", "표정 어쩜 저렇게 지을 수 있는 거지", "매력 덩어리네", "이 놈 대박일세", "표정 부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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