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젖 짜고 있는 아저씨에게 앞발로 '쿡쿡' 찌르며 자기도 우유 달라 조르는 고양이는 결국‥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16 10:23

애니멀플래닛twitter_@AwanishSharan


자기도 한입만 달라면서 소젖을 짜고 있는 아저씨의 다리를 앞발로 '쿡쿡' 찌르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와니시 샤란(Awanish Sharan)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젖을 짜고 있는 아저씨에게 우유 달라고 조르는 고양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의자에 앉아서 허벅지 사이에 양동이를 낀 상태에서 소의 젖을 짜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AwanishSharan


그때 옆에 있던 고양이가 배고팠는지 두 발로 벌떡 일어서더니 소젖을 짜고 있는 남성의 다리를 쿡쿡 찌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모습은 마치 "이봐요, 저기요. 저 배고픈데 우유 한입 할 수 없을까요?", "우유 나눔 좀 해주시죠"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잠시후 이 남성은 고양이의 요청에 소의 젖을 고양이 입으로 향해 겨눈 다음 누르기 시작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AwanishSharan


고양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우유를 받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앞발을 땅에 내려놓고 다시 쉬었다가 우유를 또 달라고 요청하는 고양이.


이번에도 잘 받아 먹는가 싶었지만 높이 조절을 실패해 고양이 얼굴로 우유가 향하기도 했는데요. 이유가 어쨌든 정말 너무 귀여운 광경이 아닙니까.


한편 이 영상은 고양이 구조단체가 공개한 영상이며 이를 누리꾼이 다시 올리면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AwanishSh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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