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30e9W9jTHpqeyUV
집에서 일하게 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재택근무하는데 고양이들이 행여 일을 방해할까봐 문을 조금만 열어둔 채로 일을 시작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들은 문틈 사이로 뜻밖의 반응을 보여 집사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고양이들이 무엇을 했길래 그러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서 고양이 4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중인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택근무 때문에 문을 닫아 놓고 일하자 벌어진 일을 사진 찍어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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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중인 집사는 고양이들이랑 하루를 보내다보면 막상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고민한 끝에 문을 닫아놓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문을 꽉 닫지 않고 살짝 조금만 열어둔 채로 집사는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고양이들이 들어와서 일을 방해할 수 있어서 문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을 시켜놓았죠. 그러자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양이들이 모두 문앞에 모여서는 틈사이로 집사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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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 사이로 집사를 쳐다보던 고양이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문 안 열어줄거야??", "집사야 그러고도 가만히 있을 줄 아냐"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않는 고양이들 때문에 도저히 일에 집중할 수 없었던 집사는 결국 문을 꽉 닫고서 일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이후 고양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각자 자리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문틈 사이로 쳐다보는 고양이들 모습은 정말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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