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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비운 할머니를 대신해서
야채 가게를 대신 지켜주고 있던
유기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보호소로 끌려가게 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관계자들이 나서서 차량에
유기견을 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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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차량에 실려가는 유기견.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좋은 의도로 보호소로
옮겨지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부디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나서
행복한 견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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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