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장작 나르고 있자 자기도 돕겠다며 '쪼르르' 달려 나와 일손 돕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23 10:59

애니멀플래닛Luis Muñoz


세상에 이런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요. 자기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일손을 돕겠다며 같이 장작을 나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칠레 푸에르토몬트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문앞에 놓여져 있는 장작 더미들을 집안에 두기 위해 하나둘씩 손에 들고 왔다갔다 하고 계셨는데요.


그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한마리가 쪼르르 밖으로 뛰어나와 장작 더미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Luis Muñoz


잠시후 녀석은 자신이 물기 좋은 크기의 장작을 입에 물더니 이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문앞에 놓여져 있는 장작을 나르고 있자 자기도 일손을 돕겠다면서 쪼르르 달려나왔던 것입니다.


한두번이면 그만 할 줄 알았던 강아지는 계속해서 왔다갔다하며 장작을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가 도와준 덕분일까요.


애니멀플래닛Luis Muñoz


어느덧 문앞에 쌓여 있던 장작 더미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일손을 덜을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일손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장작 나르는 내내 허리 통증에 시달리시지 않으셨을까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착하네", "강아지 너무 귀여워", "이래서 강아지가 천사라고 하나봄", "정말 똑똑한 강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Luis Muñoz


YouTube_@Luis Muñoz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