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서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 사진 보고 그리움에 울컥한 이혜영 "집에 와도 없다"

instagram_@leehaeyoung1730

화가 겸 배우 이혜영이 무지개 다리를 떠난 반려견을 무척이나 그리워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혜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5년 4월 20일 반려견 부부리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귀여운 마스크팩을 붙인 뒤 반려견 부부리와 함께 셀카를 찍은 이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진이 7년 전인 2015년 찍었던 것으로 보아 싸이월드 또는 사진첩에서 저장돼 있던 사진으로 추측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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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부부리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이혜영은 "집에 와도...없다..ㅠㅠ"라는 짤막한 글로 반려견 부부리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앞서 이혜영은 지난 3월 말 반려견 부부리를 떠나보냈습니다. 혈액암을 앓고 있던 반려견 부부리는 그렇게 조용히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

더 이상 사랑하는 반려견 부부리를 볼 수 없어 슬픔에 잠긴 이혜영 글을 본 이하늬와 엄정화 등은 댓글을 통해 슬픔을 나눴는데요.

반려인이라면 언제가는 꼭 겪어야 할 슬픔.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갑자기 우리 애기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토닥토닥", "너무 알겠는 저 마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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