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쿠션 위에서 앞발이 '90도' 구부러진 독특한 자세로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25 09:51

애니멀플래닛twitter_@pfirsich_jam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이상한 행동에 놀라고는 하는데요. 여기 사연 속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는 고양이가 푹신한 쿠션 위에 누워서 쉬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앞발 자세가 이상하길래 집사는 유심히 살펴봤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앞발을 90도 구부러진 독특한 자세로 쿠션 위에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누가봐도 자연스럽지 못한 자세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힘들거나 괴로울 법도 하지만 막상 고양이 표정을 보니 세상 편안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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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고양이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아주 편안한 얼굴로 먼 곳을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그 모습을 발견한 집사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요", "무릎 꿇고 있는 것 같아요", "고양이 왜 저러는 건지", "액체설은 사실이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집사도 도대체 왜 고양이가 저런 자세를 하고 있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언제쯤이면 고양이를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불편해 보이는 고양이의 독특한 자세. 정말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몸이 유연하긴 유연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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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