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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갔다가 뜻밖의 손님에
그만 심쿵한 어느 행인이 있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이렇게 귀여운 아기 오리들
가족이 어찌 여기까지 왔을지 궁금합니다.
처음 본 순간 매우 놀랐지만
지금은 뒤뚱뒤뚱 걷는 녀석들의
치명적인 뒷모습을 보고
심장이 멎는 것만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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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마치 자신들의 영역이라도
되는 것 마냥 눌러 붙어 있는 오리 가족들.
보고 또 봐도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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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