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집사가 캐비닛 안에 몰래 숨겨 놓았던 '간식' 꺼내서 먹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27 09:37

애니멀플래닛youtube_@USA TODAY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을까요. 집사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혼자 알아서 척척 캐비닛 안에 들어 있는 간식을 꺼내서 먹는 저먼 셰퍼드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실 저먼 셰퍼드 강아지는 가장 똑똑한 견종 중의 하나로 실제 군용견이나 경찰견으로 자주 동원되고는 하는데요. 여기 아일랜드 도네갈에 사는 강아지 헌터(Hunter)도 예외는 아니죠.


생후 7개월돈 저먼 셰퍼드 강아지 헌터는 부엌 캐비닛에 집사가 숨겨 놓은 간식을 찾아냈습니다. 그것도 인간 보다 아주 똑똑한 방법으로 찾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헌터는 집사가 따로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신기하게 캐비닛 손잡이 부분을 이빨로 물어서 잡아 당겼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USA TODAY


그렇게 캐비닛 문을 여는데 성공한 강아지 헌터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안으로 밀어넣고 간식을 앙하고 입에 물었습니다.


물론 엄마가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로 말입니다. 정말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어떻게 캐비닛 열 생각을 했을까요.


강아지 헌트가 간식을 훔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결국 엄마는 녀석의 손이 닿지 않는 더 높은 캐비닛으로 간식을 옮겼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똑똑하네요", "두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음", "이게 말이 돼??", "너 혹시 강아지 탈 쓴 사람이니", "진짜 대박" 등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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