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가고 싶은데 안된다면서 주인 여친이 '잔소리' 하기 시작하자 듣기 싫었던 강아지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1 07:54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 Press


산책 나가고 싶었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비가 내리는 바람에 밖에 나갈 수 가 없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안된다며 주인의 여자친구가 폭풍 잔소리하기 시작하자 잔소리가 듣기 싫었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결국 문을 쾅하고 닫아버렸다고 하는데요.


우튜브 채널 '바이럴 프레스(Viral Press)'에 따르면 주인 여자친구가 자신 뒤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자 듣기 싫다고 시위(?) 벌이는 허스키 강아지 토드(Tod) 영상이 올라왔죠.


영상 속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 방콕에 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토드는 비가 내리는 날 산책 나가고 싶다며 외출을 나가려고 강행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비 오는 날에는 안된다면서 훈육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허스키 토드에게는 그 말이 잔소리로 들렸습니다. 참다 못한 녀석은 울부짖으며 말대꾸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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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더 이상 주인 여자친구로부터 잔소리를 듣기 싫었는지 방안으로 쏙 들어가더니 이내 문을 쾅하고 닫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주의를 주기 위해 방안으로 따라 들어가려고 하자 더 이상 방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온몸으로 문을 닫아 버리는 허스키 강아지 토드.


마치 엄마 잔소리 듣기 싫어서 방안으로 들어가 문을 쾅 닫는 우리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사람이나 강아지나 잔소리 듣기 싫은 것은 똑같나봅니다.


그렇게 이 둘의 신경전은 한참이 지난 뒤에야 조용해 졌다고 합니다. 강아지들도 때론 자기 주장이 강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토드는 평소 경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애교 부리를 정도로 정말 순하고 착한 강아지라고 그녀는 말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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