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 떠난 군인 장례식에 참석해 관 앞에 누워 끝까지 자리 지킨 군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2 08:20

애니멀플래닛Lisa Pembleton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해 전지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군인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장례식장에 참석해 관 앞에 누워 자리를 지킨 군견이 있습니다.



이 군견의 이름은 호크아이(Hawkeye)라고 합니다. 도대체 군인과 어떤 사이이길래 녀석은 관 앞에서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떤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헬리콥터가 격추돼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미국 해군 특수부대 실스의 하사관 존 타밀슨(Jon Tumilson)이 눈을 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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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존 타밀슨의 장례식은 아이오와주 록포드에서 친족과 지인,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장례식에는 군견 호크아이도 참석했는데요. 녀석은 세상을 떠난 존 타밀슨이 전지에서 알게된 군견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였죠.


절친한 친구 사이나 다름없었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군견 호크아이는 장례식장에 참석, 관 앞에서 누워 좀처럼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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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자 군인인 그의 죽음에 슬픔에 잠긴 듯 그렇게 군견 호크아이는 그렇게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또 지켰다고 합니다.


이후 군견 호크아이는 군으로 돌아가지 않고 존 타밀슨의 절친 스콧 니콜스에게 맡겨져 남은 견생을 보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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