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덩치 생각하지 않고 물 가득 담긴 양동이 안에 들어갔다가 엉덩이 '삐죽' 나온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3 07:27

애니멀플래닛tiktok_@maggie_and_thor


여전히 자기가 작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느새 폭풍 자란 자기 덩치는 생각하지도 않고 더위를 피하겠다며 작은 양동이 안에 들어간 것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강아지의 엉덩이는 삐죽 튀어나왔고 양동이는 강아지의 덩치를 감당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토르(Thor)라는 강아지의 틱톡 계정에는 날씨가 더워지자 양동이 안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날씨가 너무 덥자 집사는 마당에 양동이를 놓고 그 안에 물을 한가득 채워놓았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aggie_and_thor


어렸을 때부터 더우면 물장난하며 더위를 식혔던 강아지는 기분이 너무 좋아 그 안에 들어가려고 했죠.


문제는 어렸을 때와 달리 덩치가 우람하게 자랐는데도 불구하고 양동이 안에 어떻게든 들어가보겠다며 아등바등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강아지 토르는 양동이에 들어가려고 이렇게도 움직여보고 저렇게도 움직여 봤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aggie_and_thor


덕분에 양동이에 담겨 있던 물의 절반이 순식간에 흩뿌려지고 말았죠. 또한 양동이는 강아지 토르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고 변형되기까지 했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 토르는 그렇게 양동이에 쏙 들어가 엉덩이를 삐죽 내밀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자기가 작고 귀엽다 생각하는 강아지 토르의 행동이 그저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인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양동이 전체가 변형돼 웃어 죽을 뻔",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게 바로 댕댕이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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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ie_and_thor Reply to @imau79 Sorry! I didn’t mean to embarrass you!! #imjustababy #labsoftiktok #dogsofttiktok #waterdog #baby #cute ♬ original sound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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