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났는지 집사 도움 없이도 혼자 알아서 '척척' 앞발로 정수기 꾹 눌러 물 마시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5 01:08

애니멀플래닛tiktok_@tamayu_


목 말랐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고양이는 집사의 도움 없이도 혼자 알아서 척척 정수기 앞에 다가가 앞발로 꼭지를 눌러 물을 마셔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틱톡 유저는 자신의 계정에 혼자 척척 정수기 꼭지를 눌러서 찬물을 할짝할짝 거리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현장 영상을 올렸죠.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가 왼쪽 앞발로 정확하게 정수기 꼭지를 눌러서 물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아주 일정한 속도로 말입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물이 떨어지자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입을 갖다 대고 낼름낼름 물을 마시기 시작했죠. 집사가 따로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tamayu_


한참 동안 물을 마시던 고양이는 갈증이 해소라도 됐는지 꼭지에서 앞발을 떼더니 반대쪽 앞발에 묻은 물을 할짝하는 것으로 물 마시기에 성공했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혼자 알아서 척척 시원한 물을 마시는 고양이 모습. 보고 또 봐도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광경입니다.


그것도 집사가 따로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말이죠. 아마도 평소 집사가 정수기 이용하는 모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똑똑함", "사람들이 하는 거 봤지롱", "저러다 뜨거운 물 켜면 다칠텐데", "먹는 방법을 아는군", "너 혹시 사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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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