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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양이는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러다보니 실제로 목욕을 시키려고 하면 도망치기 일쑤입니다.
여기 목욕하기 싫은데 할머니 손에 의해 반강제로 목욕 중이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기회를 엿보다가 이내 도망을 시도했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할머니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목욕을 시키려는 자와 목욕하기 싫은 자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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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고 합니다. 다름 아니라 한 할머니께서 고양이를 목욕 시키고 있는 현장이었죠.
한참 목욕을 하던 도중 고양이는 물이 담긴 대야 밖으로 나와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이내 탈출을 실패하고 말았는데요.
할머니께서 도망치려는 고양이의 발을 붙잡으신 것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나 목욕하기 싫다고요. 이제 나를 좀 놔둬요"라고 항의라도 하는 듯 울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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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목욕하기 싫다고 해서 무작정 목욕을 중단할 수는 없는 상황. 이미 온몸의 털이 물에 젖어 있었고 거품도 묻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현장을 지켜보던 누리꾼은 "이 장면을 보니까 제가 어렸을 적 목욕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할머니가 씻겨준게 기억나네요"라고 전했습니다.
고양이는 결국 어쩔 수 없이 목욕을 마무리 지어야만 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목욕하기 싫은 듯", "길에서 목욕이라니", "정말 화난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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