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했는데도 바깥 구경하는거 너무 좋은 강아지는 결국 베란다에서 '이렇게' 하고 있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8 09:45

애니멀플래닛DogTime


평소 바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도 엄청 많이 좋아하는 프렌치 불독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베란다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산책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의 일입니다. 집에 돌아온 프렌치 불독이 향한 곳은 역시나 다름 아닌 베란다였죠.


그런데 베란다 앞에서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아서 창틀에 얼굴을 집어넣는 자세로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통 강아지들 보다 고양이들이 창밖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들 눈에 창문 밖은 TV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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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구경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프렌치 불독 강아지는 마치 자기가 고양이라도 되는 것 마냥 그렇게 베란다 창틀을 붙잡고 앉아 구경했죠.


집사가 아무리 사진을 찍고 이름을 불러봐도 꿈쩍하지 않는 녀석인데요. 도대체 어디를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건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심지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바깥 내다보며 기분 좋아하는 녀석을 보고 있으니 집사도 더이상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다만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고 합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엽구나", "순간 사람인 줄 알았잖아", "이거 정말 귀엽네", "강아지도 바깥 구경하는게 좋은가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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