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choppi333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비 오는 날 산책입니다. 사실 강아지는 고양이들과 달리 주기적으로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하는데요.
하지만 여름 장마철의 경우는 비가 자주 내리고 습하기 때문에 산책을 나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 한 집사가 만든 장비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비 내리는 날 치와와 견종 강아지 초피(Choppi)를 데리고 산책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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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옷을 입은 상태에서 짤막한 다리로 열심히 산책하고 있는 강아지 초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강아치 초피 몸 위에 있는 우산인데 우산 아닌 장비였습니다. 이 장비는 녀석의 집사가 비 오는 날에도 산책할 수 있게 특별히 만든 장비라고 합니다.
손으로 직접 장비를 만든 이유는 비 오는 날에도 산책 나갈 때 강아지 몸이 비에 젖을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일종의 비 오는 날 강아지 전용 우산이라는 것.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산과 달리 우산 손잡이가 우산 아래가 아닌 위로 놓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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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산 아래에는 고리 같은 것이 매달려 있었는데요. 이 고리를 강아지 몸에 달고 집사가 우산 손잡이를 잡아 강아지를 씌워주는 방식이었죠.
이 우산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가 되셨습니까. 비 내리는 날에도 산책 가고 싶어하는 강아지들을 위해 정말 안성맞춤의 장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실용적인 제품인 듯", "강아지 비 안 맞고 산책해서 좋을 듯", "이거 정말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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