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daily_simaenaga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 위에 새하얀 솜털이 달려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솜털에 검은색 점이 콕콕 박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싶어 다시 한번 더 자세히 살펴보니 다름 아니라 동글동글한 몸집의 새하얀 새 한마리가 나뭇가지 위에 다소곳하게 앉아 있었던 것이었죠.
도대체 이 새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일까요. 이 새의 정체는 흰머리오목눈이라는 이름의 새라고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뭇가지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흰머리오목눈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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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동글동글한 흰머리오목눈이가 나뭇가지 위에 올라가 앉아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시후 흰머리오목눈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뭇가지 위에서 폴짝 뛰어올랐고 이 과정에서 다리를 쭉 펼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절묘하게 포착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진 속에는 정말 귀엽게 폴짝 뛰어오르다 찰칵 찍힌 흰머리오목눈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 순간 인형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이밖에도 나뭇가지 위에서 기대어 누워 자는 흰머리오목눈이 사진도 함께 공개가 됐는데요. 보고 또 봐도 귀여운 흰머리오목눈이 매력 속으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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