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的生活部落粉專
며칠 동안 내가 내린 탓에 제대로 산책을 즐기지 못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날씨가 분명 흐린 것은 맞는데 비가 내리지 않자 집사는 강아지에게 비옷을 입혔죠.
답답해 하는 강아지를 위해 산책을 나가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산책길을 골라도 잘못 고른 것 같습니다. 이내 강아지가 비옷 입은 채로 뒹구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날 집사는 강아지에게 비옷을 입히고 산책을 나섰는데 하필 산책 도중 강아지가 물 고인 잔디밭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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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자신이 입고 있는 비옷의 방수성을 테스트라도 하려는지 돌연 물 고인 잔디밭에 들어가서 뒹구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물 만난 물고기라도 되는 것처럼 녀석은 물 고인 잔디밭 위를 헤엄치듯 뒹구르고 또 뒹굴렀습니다.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집사의 속도 모른 채 말입니다.
강아지는 천진난만 표정을 지어 보이며 물 고인 잔디밭 위를 구르고 또 구르며 진흙 목욕을 마음껏 즐겼따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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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그 모습을 본 집사는 그저 씁쓸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강아지 목욕을 시켜야만 하는 현실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기분이 좋은지 물 고인 잔디밭을 발견하더니 이내 달려가 뒹구르고 또 뒹구르며 세상 전부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웃어 보이는 강아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정말 속상할 듯", "또 언제 목욕 시키는 건가요", "비옷이 수영복된 줄", "이 상황 무엇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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