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중 '진흙탕' 발견하자마자 돌진해 신나게 뒹구르며 놀다가 집사 빤히 응시하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6 07:29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uyan_1125


비가 내린 다음날 산책을 가다보면 곳곳에 웅덩이 혹은 물이 고여 진흙탕이 되는 곳을 목격하고는 하는데요. 유난히 진흙탕을 좋아하는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김없이 산책을 나갔다가 진흙탕을 발견한 시바견 강아지는 진흙탕으로 돌진하더니 이내 신나게 뒹구르며 놀아 집사의 뒷목을 붙잡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유난히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더러운 물에서 뒹굴고 또 뒹굴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시바견 강아지 강아지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죠.


집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는데 공개한 영상 속에는 물이 고인 웅덩이 진흙탕에서 신나게 뒹굴며 노는 시바견 마루(Maru)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uyan_1125


시바견 강아지 마루는 물 만난 물고기라도 되는 것처럼 웅덩이 진흙탕을 신나게 뒹구른 것도 모자라 얼굴까지 파묻으면서 혼자 열심히 놀고 또 놀았습니다.


무엇이 그토록 신나게 재미있는지 시바견 강아지 마루는 웅덩이 속에서 뒹구르며 노는 것이 정신이 팔린 모습이었는데요.


한참 뒹구르며 놀다가 한숨 고를 때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고는 이내 다시 물놀이를 재개하는 녀석입니다.


문제는 녀석이 목욕을 싫어한다는 것. 산책 이후 집에 돌아와 곧바로 집사 손에 이끌려 목욕을 해야만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책 할 때 물을 만나면 어김없이 뛰어든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uyan_1125


목욕하는 것은 싫어하면서도 이상하게 산책하는 도중에 물만 보면 신나서 뛰어들어가는 시바견 강아지 마루의 모습 여러분은 이해가 되시나요.


아무래도 목욕하는 물과 뒹구르며 노는 물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듯 싶은데요. 또 하루는 산책하다가 강이 나타나자 지체 없이 또 뛰어든 시바견 강아지 마루입니다.


하이텐션을 놓치지 않고 기다렸다는 듯이 펄쩍 뛰어 들어가서 물을 만끽하며 뛰어노는 녀석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또 뒷목 잡히는 집사인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극과 극이네요",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보는 내내 웃었어요", "밖에서 만나는 물이 좋은가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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