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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동물원 화단을 넘어 도주를 시도하려던 하마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하마를 본 경비원은 하마를 제지하고자 손을 내밀었죠.
경비원은 화단을 넘으려고 얼굴을 들이 내밀고 있는 하마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어서는 이내 찰싹하고 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입을 벌리며 저항했습니다. 경비원은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또 다시 하마의 얼굴을 손으로 찰싹 때리며 하마를 막아섰는데요.
열 받은 하마는 포효했지만 조심스레 뒤로 물러났고 그렇게 도주하려던 계획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경비원의 대응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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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