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워지자 얼굴과 꼬리만 빼고 온몸 털 미용했더니…뜻하지 않게 '얼큰이' 된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3 07:16

애니멀플래닛邵秀蘭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강아지들도 더위에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강아지들은 털이 많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욱 더울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자 미용을 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미용을 했길래 그런 것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얼굴과 꼬리만 빼고 온몸의 털을 싹 미용한 것.


그 덕분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의도하지 않게 얼굴이 큰 일명 '얼큰이'가 되었고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邵秀蘭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스타일로 미용해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는 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이름은 위스키(Whisky)라고 하는데요.


올 여름이 태어나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이다보니 집사는 더운 날씨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미용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얼굴과 꼬리 털만 남겨놓고 온몸의 털을 짧게 미용한 것. 그러다보니 뜻하지 않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위스키는 얼굴이 큰 강아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바닥에 앉아 있는 강아지 허스키 모습을 보니 예전의 복슬복슬해서 귀여웠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딘가 멍충미스러운 모습을 뽐내고 있었죠.


애니멀플래닛邵秀蘭


결국 다른 강아지들이 녀석의 몸을 가려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와 꼬리만 남겨놓고 미용한 탓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인데요.


다행히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위스키는 활기차고 활동적인 아이라서 그런지 시무룩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내심 미용이 마음에 안 드는 눈치였다고 하는데요. 독특하게 미용을 한 탓에 한번 보면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다는 강아지 위스키 미용 후 모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알던 허스키가 아닌데요?", "얼큰이라서 미안해", "할말 잃은 듯한 표정", "미용 왜 이렇게 한 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邵秀蘭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