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편의점이 이번에는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는 반려견 등록센터로 거듭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마트24가 반려견 등록 서비스 플랫폼 페오펫과 손잡고 동물등록 대행 서비스 '펫 프랜들리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힌 것.
동물등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에 의무 시행 중인 제도입니다. 등록대상 동물이 있으면 가까운 시군구청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현행법에 따르면 등록 대상 동물은 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강아지입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반려견 등록 서비스는 전국 이마트24 판매시점정보관리기(POS)를 통해 고객이 직접 남긴 연락처로 동물등록 전용 링크가 전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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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로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고객이 반려견 사진 등 정보와 배송지만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되는 서비스라는 것.
고객이 입력한 반려견 정보는 매일 자정 페오펫을 통해 관할구청 동물등록시스템에 정식 등록되며 등록된 반려동물의 정보가 담긴 칩은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되는 방식입니다.
반려견 정보 입력 시점에 칩 18개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배송된 외장칩은 반려동물 외출 시 목줄이나 가슴줄 등에 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이번 반려견 등록 서비스 오픈을 통해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고객들이 등록 의무를 인지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반려견 등록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마트24는 펫 프렌들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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