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冠葶
손님이 미용을 부탁하며 맡겨놓고 간 시바견 강아지를 빗질하고 있던 어느 한 애견 미용사가 있습니다. 미용사는 도구를 이용해 열심히 강아지 빗질을 해줬죠.
빗질을 하기 시작하자 죽은 털들이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인내심을 넘어선 강아지는 이제 그만하라며 미용사에게 짖었습니다.
이빨까지 보이면서 으르렁거리는 강아지 모습에 미용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무언가를 꺼내 들고 강아지 얼굴에 들이밀었는데요.
江冠葶
그러자 정말 신기하게도 으르렁거렸던 강아지가 조용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 아직도 화나 있어 보이지만 진정함을 되찾아가는 녀석.
으르렁거리며 온몸으로 거부하는 강아지를 단 5초 만에 조용하게 만든 미용사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미용사가 빗질을 해주자 이내 못 참겠는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기 시작했죠.
잠시후 미용사는 무언가를 꺼내서 강아지의 얼굴로 들이밀었습니다. 누가봐도 먼지 떼어내는 돌돌이처럼 생긴 것이었습니다.
江冠葶
신기한 것은 집사가 이 물건을 강아지 얼굴에 들이밀자 공격성을 보이는 강아지가 이내 조용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미용사 남름의 비결로 보여지는데요.
돌돌이처럼 생긴 물건을 들이밀자 강아지는 조용히 빗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네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쉽지 않아 보이네", "남다른 스킬 인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