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동상 보더니 진짜 사람인 줄 알고 "한입 달라"며 쳐다보는 포메라니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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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먹는 척 입을 벌리고 있는 동상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얼마 전 한 여성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 산책을 나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됐는데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던 탓에 여성은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 산책을 하고 싶었고 실제로 산책에 나섰죠.


한참 산책을 하다가 친구를 만난 그녀는 공원 벤치에 앉아 친구와 수다를 한참 떨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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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맞은 편에 두 강아지들이 앉아서 놀고 있었는데 그 옆에는 동상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때 갈색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동상을 보더니 가만히 앉아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왜 그런가 싶었더니 아니 글쎄, 동상의 손엑 아이스크림이 들려 있었던 것.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동상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두 눈에는 동상이 진짜 사람으로 보였나봅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동상 모습이 부러웠는지 빤히 쳐다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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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나도 한입 먹고 싶은데...", "혼자만 먹지 말고 나도 한입 주면 안되나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한참 동안 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상 모습을 노려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혀를 내밀며 입술까지 핥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생각지도 못한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엉뚱한 모습이 그녀는 한동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저럴까", "동상을 사람인 줄로 알다니 너무 귀여워",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몸에 안 좋아", "할짝 거리는 모습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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