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한 탓에 일주일 동안 떨어져서 지내야만 했던 할아버지가 집에 돌아오자 강아지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5 08:50

애니멀플래닛羅尹君


일주일 동안 할아버지를 보지 못했던 강아지는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아 꼬리가 부러질 정도로 세차게 흔들며 할아버지를 반겨줬습니다.


집사 뤄인쥔(羅尹君)에게는 검은 털을 가진 강아지 까르푸(家樂芙)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강아지 까르푸는 할아버지가 아끼고 사랑하는 강아지이기도 합니다.


하루는 할아버지께서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일주일 동안 입원하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강아지 까르푸는 할아버지의 얼굴을 일주일 내내 보지 못했죠.


다행히도 할아버지께서는 건강을 회복하시고 병원에서 퇴원한 뒤 집으로 돌아오실 수 있었는데요. 할아버지가 집에 돌아온 날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애니멀플래닛羅尹君


집에 있던 강아지 까르푸가 차량이 오는 소리에 서둘러 문으로 달려 나오더니 할아버지를 보자 세상 그 누구보다 기쁘게 반겨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까르푸에게 있어 할아버지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였던 것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자리에 앉자 그 옆으로 달려가 몸을 기울이며 자기 쓰담쓰담해달라고 조르는 강아지 까르푸.


일주일 밖에 보지 못한 것인데 할아버지가 얼마나 좋고 보고 싶었으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羅尹君


할아버지 앞에서 녀석은 마치 "너무 보고 싶었어요. 어디 갔다가 이제 오시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듯 보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아버지의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강아지 까르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강아지에게 집사란, 주인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정말 보기 너무 좋아요", "보는 내내 감동 받았잖아요", "이 모습에 감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羅尹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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