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장 물어 뜯어놓아 '엉망진창' 못 쓰게 됐는데 만족스러운지 흐뭇해 하는 댕댕이의 파괴력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6 07:54

애니멀플래닛twitter_@fufufufufu_ta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조용할 날이 없음을 깨닫는 날이 있습니다. 그것도 집안 물건들이 하나둘씩 부서지고 깨지고 못 쓰게 될 때 더더욱 절박하게 느껴지고는 하는데요.


여기 방안의 붙박이장을 신나게 물어 뜯어놓아서 더이상 쓸 수 없도록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후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붙박이장을 신나게 물어 뜯어 놓은 현장이 담긴 사진을 게제해 눈길을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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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바견 강아지 후타가 만족스러운지 흐뭇해 하는 표정과 함께 그 옆으로는 난장판이 되어버린 방안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집사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강아지 후타는 혼자서 열심히, 그것도 아주 신나게 붙박이장을 물어 뜯어 놓은 것이었습니다.


방바닥에는 여기저기에 붙방이장 뜯어놓은 잔해물들이 떨어져 있었고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이실직고라도 하려는 듯 강아지 후타가 현장에 앉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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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속도 모르고 그저 천진난만 해맑게 방긋 웃어 보이는 강아지 후타. 물론 녀석이 뻔뻔하게 굴었던 것은 아닙니다.


현장을 발견한 집사가 강아지 후타와 눈이 마주쳤을 때 서로 잠시 굳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집안 풍경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써도 될 돈 쓰게 될 판", "저걸 또 언제 다 치우지", "고생이 많습니다", "산책 시키면 괜찮지 않으려나", "강아지 매력이죠 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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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