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강아지 등 반려동물도 더위 앞에서 속수무책이긴 마찬가지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마냥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마다 더위를 식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처럼 강아지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나가고 있는데요. 여기 사연 속 강아지의 남다른 방법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며칠 전 일하던 도중 강아지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집에 설치한 펫캠을 들여다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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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집사는 펫캠에 찍혀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 찍혀 있었던 것일까.
공개된 사진과 움짤 등을 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 집이 너무 더웠는지 식탁 위에 올라가서 엎드린 채로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식탁이 대리석이다보니 생각보다 차갑고 시원했던 것. 골든 리트리버는 자신이 집사가 밥 먹는 식탁 위에 올라간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하게 더위를 식히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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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웠는지 혀까지 내밀고 있었습니다. 한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는 식탁 밑 의자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나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식탁으로 대피해 있는 모습을 본 집사는 심쿵 당했다고 하는데요. 나름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녀석들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정말 똑똑하구나", "식탁 위에 올라갈 생각을 하다니", "다행히 식탁이 강아지 몸에 맞네", "이 상황 너무 웃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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