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속은 시커멓게 점점 타들어가는데…천진난만하게 '진흙탕' 들어가 뛰어노는 댕댕이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9 07:2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ooperandcharlie_co


지금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면 볼수록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집사 속도 모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반면에 천진난만 표정으로 진흙탕에서 신나게 뒹굴며 뛰어놀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콜로라도에서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쿠퍼(Cooper)와 찰리(Charlie)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진흙탕에 들어간 강아지 영성이 올라왔죠.


영상에 따르면 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진흙탕 속에서 난리법석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에 돌아가서 씻겨야 할 집사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해맑게 진흙탕에 뛰어 들어가 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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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쿠퍼라는 이름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진흙탕에서 뛰어놀다가 얼굴까지 파묻은 것이었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진흙팩(?)까지 제대로 한 것인데요. 얼굴이 진흙범벅이가 되었는데도 신나게 진흙탕 위를 뛰어다니는 녀석.


얼마나 기분이 신났으면 진흙탕에서 온몸을 뒹굴며 뛰어노는 것일까요.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 쿠퍼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급기야 녀석은 진흙탕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뒤흔들면서 주체하지 못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고 하는데요. 집사의 타들어가는 심정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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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집사는 몸에 붙은 진흙들을 깔끔하게 씻겨내기 위해 녀석들을 하루종일 씻겨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털에 붙은 진흙 제거는 쉽지 않은 게 사실.


천진난만하게 진흙탕에서 뛰어노는 두 골든 리트리버 덕분에 집사는 씻기는 동안 땀 벅벅이가 되어 고생했다고 합니다.


녀석들은 집사가 자신들 때문에 이렇게까지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까요.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 집사의 마음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엉망진창 되어 버린 모습도 귀여운 듯", "진흙 놀이 좋아한다면 기꺼이 집사가 희생해야..", "집사님 힘내시길 바래요", "집사는 울고 있겠지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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