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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왔다가 힘들어하는
뽀시래기를 바구니에 태워줬더니
금새 표정이 밝아졌는데요.
아이고! 녀석의 마음은
이제서야 알아준 것일까요?!!!
그런데 이럴려면
왜 산책을 나오자고 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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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없었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아마 오늘도 역시
또 업고 들어왔을걸요?!!
그렇게 오늘 하루도 강아지랑
함께 해서 행복한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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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