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irs
골든 리트리버를 가리켜 우리는 보통 '천사견'이라고 부르고는 하는데요. 다른 강아지들보다 유난히 순하고 똑똑하기 때문에 붙어진 별명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바닥에 집사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할까요.
여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베일리(Bailey)를 키우고 있는 부부 집사가 죽은 척 연기하며 바닥에 쓰러져 있자 골든 리트리버가 보인 행동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시애틀에 사는 집사 테니어스(Tenirs)는 베일리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Tenirs
지금의 아내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베일리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만난 사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강아지 베일리는 이들 부부를 연결해준 존재인 것.
그러던 어느날 이들 부부 집사는 죽은 척 바닥에 쓰러져 있으면 강아지 베일리가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해졌습니다.
부부 집사는 같이 바닥에 엎드려 누워서 죽은 척 연기를 했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베일리는 이를 보고 두 집사를 번갈아 가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베일리는 마치 다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집사 부부를 어서 빨리 깨우려고 하는 듯 분주하게 집사 부부를 흔들었죠.
Tenirs
이 과정에서 집사 부부는 몸무게가 60kg 넘는 강아지 베일리에게 밟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죽은 척 연기했다는 부부 집사.
하지만 이내 계속 강아지 베일리에게 온몸이 발로 밟혀서 결국에는 모른 척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강아지 베일리와 놀아줬다고 하는데요.
분명 부부 집사가 걱정돼 강아지 베일리는 깨울려고 한 행동이었지만 엉겁결에 자꾸 발에 밟혀 그렇게 부부 집사의 실험 카메라는 끝이 났다는 후문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강아지가 최고", "집사 걱정해주는 모습에 감동",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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