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폭죽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강아지는 냉장고 들어가 숨었는데…처참한 냉장고의 상태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13 09:17

애니멀플래닛Jerrica Elayne Escobedo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강아지를 집에 두고 외출을 나간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독립기념일이라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집집마다 폭죽을 터트릴 거라고 생각했죠.



혹시나 집에 혼자 남겨진 강아지가 이웃들의 폭죽 터트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고 외출하기 전 문과 창문을 꽉 닫고 음악까지 틀어 놓았다고 합니다.


폭죽 소리가 들릴 염려가 없다고 생각한 집사는 그렇게 약속 때문에 외출을 했고 잠시후 집에 돌아온 그녀는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Jerrica Elayne Escobedo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충격에 빠진 것일까. 다름 아니라 집안에 있던 냉장고가 파괴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한데요.


미국 텍사스에 사는 여성 제리카 엘레인 에스코베도(Jerrica Elayne Escobedo)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축하하기 위해 외출했죠.


집에는 자신이 키우는 핏불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문제는 이웃이 폭죽을 자신의 집 근처에서 터트릴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죽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강아지는 잔뜩 겁을 먹고 냉장고 안에 들어가 숨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냉장고 안은 처참히 부서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Jerrica Elayne Escobedo


또한 겁에 질린 강아지가 냉장고 안을 긁다가 다쳐 피를 흘리기도 했었는데요. 집에 돌아온 그녀는 잣니이 집 비운 것을 크게 후회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강아지는 안정을 되찾았지만 냉장고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이 되어 있었죠. 이후 그녀는 강아지 혼자 두고 외출한 것을 후회한다고 토로했는데요.


이처럼 불꽃놀이와 같은 시끄러운 폭죽 소리의 경우 강아지들에게는 큰 스트레스이자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