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변기물 내리는 고양이 덕분에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 받은 집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16 09:58

애니멀플래닛youtube_@Curt Coleman


고양이 덕분에 평소보다 수도요금이 몇 배나 많이 청구돼 화들짝 놀란 집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처럼 물을 썼는데도 도대체 왜 고양이 때문에 수도요금이 배가 되어서 청구된 것일까요.


집에 사는 식구가 더 늘어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놀란 집사는 누가 범인인지 찾아냈고 수도요금 폭탄을 맞게 한 범인은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집사에게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도록 만든 어느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화장실 변기 주변으로 고양이 한마리가 서성이고 있었죠. 그러더니 변기 뚜껑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Curt Coleman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다는 듯이 변기물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까치발한 채로 말입니다. 그러자 '쿠르릉' 소리와 함께 변기에 물이 내렸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다 봤는지 유유히 밖으로 나가는 고양이. 알고보니 녀석이 사용하지도 않는 변기물을 자꾸 내려서 수도요금이 배가 되어 나온 것이었죠.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그동안 고양이가 쓰지도 않은 변기물을 내렸던 것인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내리는 변기물 덕분에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은 집사.


그렇게 집사는 범인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죠. 다음에는 고양이가 화장실 변기에 관심을 두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집사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Curt Col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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