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bon_the_fool
술에 잔뜩 취해 돌아온 아빠한테 눈앞에서 통째로 집을 빼앗긴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결국 아빠의 얼굴을 발로 밟는 것으로 복수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이 트위터상에 올린 술 취한 아빠와 고양이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누리꾼은 며칠 전 엄마로부터 뜻밖의 사진을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가 고양이집에 머리를 넣고 주무시는 모습이 담겨 있죠.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길래 아빠는 고양이집에 머리를 넣고 주무시고 계시고 고양이는 아빠의 얼굴을 발로 밟고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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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집에 돌아온 아빠는 고양이를 보고 싶으셨는지 고양이 집으로 얼굴을 쑥 들이미셨다고 하는데요.
이후 얼굴을 밖으로 뺐어야 하는데 술에 취한 나머지 아빠는 그 자리에서 주무시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화가 단단히 났죠.
자기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고양이는 잔뜩 화난 얼굴로 아빠 얼굴을 꾹꾹 밟으며 집 밖으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술 취한 아빠한테 집을 통째로 빼앗겨 버린 고양이였는데요. 과연 녀석은 어떻게 복수에 나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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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냄새가 진동한 것은 물론 자기 집을 통째로 빼앗겼다는 불쾌감 때문인지 고양이는 화난 얼굴로 아빠한테 복수(?)했습니다.
누리꾼에 따르면 고양이는 평소 아빠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술 냄새가 나자 만사 귀찮다는 듯이 얼굴을 밟고 나왔다는 것.
술 취한 아빠한테 제대로 화가 났지만 시크하게 이 상황을 복수로 갚는 고양이의 표정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다음에 또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는 날 고양이 보고 싶더라도 집까지 빼앗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러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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